안녕하세요. 오늘도 드림 E의 영어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은 세상 소식으로 알아보는 영어 시간입니다. 그중에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 관한 영어 이야기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Let's start!
□ 세상 영어 이야기
세상 영어 이야기는 세상의 모든 소식으로 관련 있는 영어를 알아가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 관한 소식으로 알아보는 영어시간인데요. 최근 기사들 공통적 사항입니다.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에
러시아 군 17만 5000명 집결 완료
2022.01.20 - [영어 이야기/영어 기사로 배우는 영어]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국경 근처의 병력 배치 준비를 거의 완료한 것을 경고하고 있다 - 영어 기사 알아보기
■ 원래는 한 민족 그리고 분열
지금 이렇게 서로 으르렁하며 분쟁이라는 단어를 보여주고 있는 두나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원래는 한 민족이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역사적, 언어적으로 그것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러시아인들과 우크라이나인들은 원래 슬라브족입니다. 이 슬라브족이 게르만족의 일부가 합류하며 키예프 루스(Kievan Rus)라는 도시형 국가를 탄생시키는데요.
이 국가에는 점차 루스인들만의 정체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 루스인들이 크게 보면 러시아 인들과 우크라이나 인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민족이라 보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여러 내전으로 인해 키예프 루스(Kievan Rus)는 힘이 약화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두 국가의 분쟁의 시작이라는 결정타는 아마도 몽골의 침입 때문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때 몽골에 저항하는 Rus인들이 우크라이나 계통이며, 훗날을 도모하자는 쪽의 Rus인들이 러시아 계통입니다. 이렇게 한때 같은 민족에서 분열이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고 봅니다.
▣ 언어적 관점
언어적 관점으로 한 번 볼까요? Rus를 잘 보시면 Russia와 닮아있습니다. Russia는 루스(Rus)인들의 땅이라는 그림을 그리스어로 나타낸 단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것은 우크라이나를 영어로 Ukraine이라 나타내는데요. 이는 러시아어로 러시아와 마주하고 있는 국가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이처럼 Rus인들의 땅에서 같이 시작하여 마주하는 국가 의미였던 두나라입니다. 물론 지금은 오랜 역사적 분쟁으로 인해 Ukraine의 그림을 경계선의 의미로 보고 있지만요.
이번에는 분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 하나 보려 합니다. 바로 conflict인데요. conflict의 어원은 라틴어 confligere입니다.
con은 함께의 그림이, fligere는 치다의 그림이 있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서로 함께 치다의 그림에서 분쟁이라는 의미가 생겨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함께 와서 토의하는 그림이 있어 국가 간의 협약이라는 convention이라는 단어가 더 자주 들렸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역사적으로 또 언어적으로도 한 민족에서 출발하였던 두 국가가 여러 이유 때문에 오늘날 분쟁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느낌인데요. 전쟁은 절대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저는 다른 영어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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