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동사의 3단 변화, 아니 6단 변화

예전 아니면 지금 영어 동사의 3단 변화에 대해서 배우거나 맹목적 암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항상 문법이 단순 암기가 되면 나중에 시간을 버렸다의 느낌이 많이 들지요. 오늘은 세 가지 변화가 아니라 6가지 동사의 변형 형태와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이전 포스팅이 시제였는데요. 시제 할 때 항상 이 부분이 나오는데 왜 나오는지도 같이 이해해 보시기를 바라며 시작합니다. Let's dive right in!

 

동사의 6단 변화

3단 변화를 늘 보시기에 이것이 다소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요, 저는 6단 변화로 이해하며 암기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의 예시 보시죠.

 

# make(동사원형, 현재 복수 동사) – makes(현재 단수 동사)– made(과거 동사)– made(과거분사-동사 X)– making(현재분사-동사 X) – making(동명사-동사 X)– to make(부정사-동사 X)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make라고 하면 동사원형만을 떠올리시면 안 됩니다. 현재시제의 복수형 동사 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makes는 현재 단수 동사 he, she, it 등의 단수 주어에 사용하는 동사라 말해드렸어요.

위의 표에서 made가 두 개인데요. 같은 made가 아닙니다. 하나는 과거 동사이고요, 다른 하나는 동사가 아니라 과거분사입니다. 이 과거분사는 시제에서 완료 시제에 사용했던 과거분사이거나, 앞으로 하게 될 수동태의 과거분사입니다.

 

-He made this cake. "만들었다"는 과거 시제 동사입니다. 

-He has made this cake. 이때 made가 과거분사입니다. has와 같이 현재 완료를 나타내는 과거분사입니다.

-It is made from this. 이때 made 역시 과거분사인데, is랑 합쳐져서 수동의 과거분사라고 합니다. 

 

making도 두 개인데요. 하나는 현재분사이고 다른 하나는 동명사입니다. 형태는 같지만 쓰임새는 다른 친구들입니다. 시제 편에서 진행형 시제에 ~ing는 다 현재분사입니다.

 

- He is making this right now. is랑 현재분사 making 합쳐 저서 "만들고 있는 중이다"를 표현하고 있는 진행시제입니다.

- His hobby is making cake. 이때는 making이 만드는 중이다가 아니라 그의 취미는 "만드는 것"이다인 데요. 이 making을 우리는 동명사라 합니다. 

 

그다음 to make인데요. to 부정사라고 불러요. 다른 동사의 6단 변화 하나 더 보고 갑니다. 

 

# break (동사원형, 현재 복수 동사)– breaks (현재 단수 동사)– broke (과거 동사)– broken (과거분사) –
breaking (현재분사) – breaking (동명사) – to break(부정사)

이 표에서 동사 break는 과거 동사와 과거분사의 형태가 다릅니다. 이처럼 규칙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고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하시고요. 

 

# 종합을 해보면 동사는 6가지 형태로 변화한다. 그리고 made는 동사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making형태의 ~ing는 혼자서는 동사가 될 수 없다. to 부정사도 동사가 아니다입니다. 

 

이처럼 동사의 6단 변화를 살펴보았는데요. 사실 파기 시작하면 엄청 복잡해지는데요. 그래도 우리가 다행인 점은 기본을 학습하는 것이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하는 마음 가져봐요.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