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 be going to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번 포스팅(미래 시제)에서 잠깐 언급하였던 will vs be going to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그때 일단은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이 두 가지 표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한 번 알아봐요. 같다는 분들도 계시고, 차이가 있다는 분들도 계셔서 혼동스러웠던 부분인데요. 한 번 공부해봅니다. 

※ will과 be going to의 공통점 및 차이점

먼저 이 두 조동사의 공통점을 먼저 봅시다. 이런 예문이 있다고 생각해 봐요.

 

(내일 날씨가 좋을 것 같다.)

★ It will be sunny tomorrow.

★ It is going to be sunny tomorrow.

 

이 두문장에서 will과 be going to는 같이 사용하셔도 관계없어요.

 

그렇지만, 다음 문장을 보시면,

A: Why did you buy this cake?

B: I'm going to eat it with my friends tomorrow.

왜 이 케이크 샀냐?라고 묻고 답변이 내일 친구들과 먹을 계획이 있어서 산 것이 되는 문장입니다.

이렇게 사전에 계획이 되어있는 일을 나타내는 미래 표현이 be going to입니다. 

 

여기서 잠깐 언급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be going to 명사(~로 가는 중이다)와 be going to 동사원형(~할 것이다)의 차이입니다. 

★ I am going to school. 

☆ I am going to make this.

★문장은 지금 학교로 가는 중이라는 문장이고, ☆문장은 만들 것이다입니다. 구별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예문은 주로 will만을 사용해야 하는 문장입니다.

A: Phew, I don't get this problem. 이 문제 이해를 못하겠어.

B: Ask Jerry about it. He will help you. Jerry에게 물어봐. Jerry가 기꺼이 알려줄 거야.

이렇게 willingness(의지)의 느낌이 있을 때 주로 will 사용하고 be going to는 사용하지 않아요. 지금 언급하는 부분들은 문어적인 부분이지 구어적인 부분은 아니란 것을 기억해 주세요. 

 

이 포스팅을 통해서 will과 be going to가 완벽히 구별되는 경우는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건 우리가 오랜 기간 습득을 하고 적용을 해봐야 하거든요. 열심히 복습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