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아래" 의미의 전치사 4가지 under, beneath, down, below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 4가지들이 상당히 구별하기가 어렵고 그냥 "~아래"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분석을 한 번 해 봅니다. 예쁘게 봐주시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Let's hit the road.
※ under / beneath / down / below의 기본 그림 및 특징
먼저 우리는 under의 기본 그림 및 특징을 보고 갈게요.
★ under
▶ There is a puppy under the table.
탁자 아래 강아지가 있는 그림입니다. 잘 보시면 under은 위에 물체가 좀 아래 물체보다 더 넓을 때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 The girls were under the big parasol in the garden.
이 상황도 소녀들이 큰 파라솔 아래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beneath입니다.
★ beneath
▶ There is a fly beneath the table.
~아래에 붙어 있는 그림입니다. 파리가 탁자 아래 붙어 있네요. under과 차이가 있다면 파리가 아래 붙어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 상황에 under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구별에 초점을 둬서 요정도만 생각해볼게요.
▶ Sam used to sit beneath the tree.
이 문장만 보면 under과 큰 차이가 없다고 여겨지지만, beneath가 접촉해서 아래의 느낌일 때 위의 그림처럼 Sam이 나무에 기대어 나무 아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이때도 beneath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down입니다.
★ down
▶ The ball is rolling down the road.
down의 기본 그림은 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입니다. 공이 내리막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네요.
마지막은 below입니다.
below는 앞서 포스팅하였던 above와 비슷하게 바로 아래나 대각선 아래의 의미를 지녀요. above 보시지 못한 분을 위해 링크 남겨요.
2021.06.15 - [영어 이야기] - 전치사 above 이야기
★ below
▶ My mom kept kimchi below the ground.
김치를 땅속에 묻어 놓으셨네요.
▶ The house was below the top of the mountain.
산꼭대기에서 보면 집은 대각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네요.
사실, 저는 외국인들이랑 일을 같이하고 있어 여러 출신의 외국인들을 만나요. 미국인, 영국인, 호주인, 캐나다등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말이 다 틀립니다. 사실 오늘 언급한 부분들은 공통점이 있는 경우도 있어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기본이라 뺀 거뿐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나라 마다도 사용이 틀려요. 어떤 나라에서는 under만 사용한다 하고 어떤 나라에서는 under과 beneath 둘 다 가능하다고 하기도 하고요.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이 혼동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신경 쓰지 마시고 기본적 차이 오늘 알아가시고 점차 내공이 쌓이시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혹, 틀리면 고쳐서 사용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학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 부탁드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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