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를 언급하기 전 꼭 해야 하는 과정이 수동태와 능동태입니다. 이 부분을 하지 않으면, 분사의 설명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수동태와 능동태입니다. 수동태라고 하면 be pp다 라는 공식을 먼저 떠올리시는데요. 과연 이것이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일까요?
□ 수동태와 능동태 이야기
■ 수동태는 왜 사용하는 건가?
▶ 능동태는 직접 하는 것이고 수동태는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왜 수동태를 사용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고 학습을 하시는 거 같은데요. 이런 부분을 알고 난 뒤 수동태를 어떻게 만드는지 생각하셔야겠습니다.
▶ 먼저 이런 얘기를 해보죠. 내 방이 있는데 그 방을 고맙게도 엄마가 늘 청소해 주십니다. 이때는 Mom cleans my room.이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엄마가 어디 여행을 갔어요. 그런데 내 방이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내 방을 누가 청소했는지가 불분명합니다. 자기도 청소를 한 적이 없거든요. 우렁각시가 해준 것도 아닐 테고. 이런 상황에 우리는 주체를 언급하기가 힘들지요.
▶ 이때 목적어인 방을 주어로 생각해 버립니다. 그러면 방은 누군가에 의해서 청소가 된 것이 되는데요. 이때 우리는 수동태라는 문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My room was cleaned. 물론, 관용적으로 수동을 사용하는 표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문장을 그렇게 암기하는 것도 의미 없는 일이지요. 회화 수업을 해보면 많은 분들이 수동을 쓰는 적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관용적 표현 몇 개를 말할 뿐이지요. 이처럼 이해를 하지 못하는 암기로의 문법은 쓰임새가 확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고 수동태를 사용하여야겠습니다.
■ 수동태의 형태 - 형식적 관점
▶ 위에서 살짝 언급하였는데 캐치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수동태는 목적어를 앞으로 끌어내면서 시작합니다. 그러니 여기서 드는 한 가지 생각은, 1 형식과 2 형식은 목적어가 없는 동사이니 수동태가 불가능한 건가?라는 생각인데요. 네, 수동태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이 제일 먼저 시험에 나옵니다. 즉, 1 형식이나 2 형식 동사를 수동의 형태로 만들어 시험에 기출 하고 틀린 부분을 찾아라는 식으로요.
▶ 예를 들면, die는 죽다는 전형적인 1 형식 동사인데, be died 수동태로 바꾸어 놓고 틀린 부분을 찾아라 하는 식이지요. 정답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문제집에 수동태가 불가능한 동사라고 표가 나오고 암기하시는 건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나와있다고 생각하시며 그것을 암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자주 예문을 보았었지 억지로 암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핵심이 뭔가요? 네, 바로 자연스러운 암기입니다. 여러 번 보다 보면 외워야지 하는 거보다 스트레스도 덜 받고 자연스레 암기되는 마법을 경험하시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진짜 동사의 5 형식
S 1V (수동 불가)
S 2V SC (수동 불가)
S 3V O
S 4V IO DO
S 5V O OC
▶ 예문
3 형식 수동태(O be pp by S)
I made this cake. --> This cake was made (by me).
4 형식 수동태(IO be pp DO by S)
I gave him a pen. --> He was given a pen (by me).
(DO be pp 전치사 IO by S)
I gave him a pen. --> A pen was given to him (by me).
5 형식 수동태(O be pp OC by S)
I called him JT. --> He was called JT (by me).
▶ 부정사의 5 형식
for / of S to1V (수동 불가)
for / of S to2V SC (수동 불가)
for / of S to3V O
for / of S to4V IO DO
for / of S to5V O OC
▶ 예문
3 형식 부정사 수동태(for / of O to be pp by S)
for me to make this cake --> for this cake to be made (by me).
4 형식 부정사 수동태
(for / of IO to be pp DO by S)
for me to give him a pen --> for him to be given a pen (by me).
(for / of DO to be pp 전치사 IO by S)
for me to give him a pen. --> for a pen to be given to him (by me).
5 형식 부정사 수동태(for / of O to be pp OC by S)
for me to call him JT. --> for him to be called JT (by me).
▶ 동명사의 5 형식
S 1V~ing (수동 불가)
S 2V~ing SC (수동 불가)
S 3V~ing O
S 4V~ing IO DO
S 5V~ing O OC
▶ 예문
3 형식 동명사 수동태(소유격/목적격 being pp by S)
me making this cake --> this cake being made (by me)
4 형식 수동태
(소유격/목적격 being pp DO by S)
me giving him a pen --> him being given a pen (by me)
(소유격/목적격 being pp 전치사 IO by S)
me giving him a pen --> a pen being given to him (by me)
5 형식 수동태(소유격/목적격 being pp OC by S)
me calling him JT --> him being called JT (by me)
■ 수동태의 형태 - 시제적 관점 / 조동사 / 준동사
▶ 기본 수동태 형태(be pp by)
am/are/is pp by
was/were pp by
will be pp by
▶ 진행형 수동태 형태(be being pp by)
am/are/is being pp by
was/were being pp by
will be being pp by
▶ 완료형 수동태 형태
have/has been pp by
had been pp by
will have been pp by
▶ 조동사 수동태 형태(조 be pp by)
can/could be pp by
may/might be pp by
will/would be pp by
should be pp by
must be pp by
▶ 준동사 수동태 형태
to be pp by
to have been pp by
being pp by
having been pp by
오늘은 크게 수동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형태를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보아서 예문이 많지 않은데요. 다음번에 자세하게 챕터 나누어 세부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복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어 이야기 > 영문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귀대명사는 무엇인가요? (0) | 2021.09.14 |
---|---|
간접 의문문 무엇인가요? (0) | 2021.09.03 |
영어 문장의 종류 이걸로 끝 (0) | 2021.08.07 |
동명사 (gerund) 이것으로 끝내기 (0) | 2021.08.05 |
To 부정사 ( infinitive) 이것으로 끝낸다 (0) | 2021.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