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늘 입고 지내는 청바지. 조금씩은 변했지만 유행을 크게 타지 않고 우리 일상에 늘 존재하는 청바지. 여러분들은 이 청바지에 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실까요? 오늘은 우리가 이 청바지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에 관해 포스팅합니다.
청바지의 발명자
천막 천의 생산을 하던 미국의 Levi Strauss(1829-1902)는 미국의 Gold Rush시기 때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로 몰려들었던 것을 목격하였고, 우연히 방문한 술집에서 많은 광부들의 옷이 닳아 있는 것을 본 Strauss는 자신이 생산하던 천막 천으로 바지를 만들면 바지의 내구성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했고 이 생각은 적중하여 광부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되며 이 청바지의 유래가 되는 바지가 첫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후 Strauss는 바지 천을 파란색으로 염색하였고 이 바지는 광부뿐 아니라 일반인까지도 입소문이 타게 되며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Levi Strauss는 나중에 회사를 창립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리바이스입니다.
Jeans라는 이름은?
Strauss는 사업 시작 후 많은 인기로 인해 원단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자 이를 위해 원단을 수입하기로 합니다. 그곳은 바로 프랑스, 제노바였어요. 이 제노바의 프랑스어 발음이 "진"으로 나서 Jeans라는 영어 단어가 생겨나게 된다.
우리나라에 청바지는 언제 들어왔나?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을 통해 들어왔다는 설이 있어요. 이때 이후 미군용품 판매가 늘어나며 청바지도 조금씩 우리나라에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1970년 뱅뱅이라는 회사에서 우리나라 최초 청바지가 탄생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청바지인 리바이스는 일본에서 1971년 론칭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983년 처음 들어왔는데 이때만 해도 크게 인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93년 크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가 예전 연예시절에 청바지랑 흰 티 입고 데이트하러 나오면 참 멋져 보였던 시절이 있었네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설레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무튼 늘 입는 청바지지만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남자들은 청바지에 기타 들면 낭만적으로 보였고 여자들은 청바지로 인해 청순함을 뽐내던 그 시절 그립네요^^
읽어주셔 감사드려요.
'세상 영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투호 명단 발표(ft: 이강인) (2) | 2021.05.24 |
---|---|
비트코인 어디까지 아시나요? (5) | 2021.05.23 |
남극의 재미난 이야기 (11) | 2021.05.20 |
부처님 오신 날(feat : 불상, 연등) (3) | 2021.05.18 |
공짜로 공부하는 영어 사이트 및 앱 (9) | 2021.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