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명단 발표(ft: 이강인)

어제 EPL 38라운드가 끝났네요. 끝나자마자 관심을 끌었던 것은 헤리케인이 이적할까? 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대와 올대의 선발 명단이었는데요. 국대 경기가 관심이 많다 보니 명단 나오기를 계속 기다렸다가 일 끝나고 바로 확인하여 포스팅합니다.

 

출처: 국가대표 공식 인스타그램

골키퍼가 4명이 선택되었네요. 통상은 3명인데 한 명이 더 뽑혔네요. 우리 4명의 선수들 반드시 한국의 골문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수비는 크게 달라진 부분은 보이지 않네요. 이기제 선수가 처음으로 발탁이 되었네요. K리그에서 맹활약으로 처음으로 발탁된만큼 긴장은 되시겠지만 가진 실력 200% 발휘하시길 바라봅니다. 나머지 우리 수비들도 파이팅!

 

미드필더 라인은 강상우, 송민규 선수가 처음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역시 최선을 다해서 신선한 경쟁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라고요. 우리 국대의 영원한 캡틴 흥민 선수 이번 시즌 고생하셨고 월드컵 예선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우리 미들라인도 뒤쳐진다는 느낌은 크게 없다는 것인데요. 자랑스럽습니다.

 

포워드 라인에는 프랑스 리그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황의조 선수 눈에 띄고요. 김신욱 선수 오랜만에 다시 발탁되었습니다.  신욱 선수의 신장을 한 번 믿어 봤으면 합니다. 사실은 발기술도 있는 선수인데 키가 크다 보니 자꾸 그쪽으로만 이슈가 부각되네요. 그리고 케이 리거 정상빈 선수 처음 발탁되셨어요. 좋은 경기 하시기를.

 

사실 관심이 많이 갔던 부분은 프리메라리그의 이강인 선수였는데요. 이적 때문에 머리가 아팠을 듯도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보여주는 기술은 정말 엄지 척인데요. 과연 이강인 선수가 국대로 갈지 올대로 갈지 궁금했어요. 제 마음은 국대로 오기를 바랐는데, 올대로 확정되었네요. 제 마음상은 아쉽지만 그래도 어딜 가도 걱정 없는 우리 이강인 선수입니다.

 

저번 평가전에 우리 선수들 중에 감염자가 나와 많이 안타까웠는데요, 이 번에는 부디 모든 선수 건강하고 최선의 실력을 뽐내주시길 기도해 봅니다. 우리 선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