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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영문법 이야기

부사절 접속사 사용 이유와 종류

by @#$%&! 2021. 11. 12.

오늘 알아볼 영어 문법은 부사절 접속사입니다. 부사절 접속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그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오늘 알아보려 합니다. 이 부분은 아주 유명한 문법인 분사구문과 관련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법입니다. 자! 그러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영어 기초 문법 시리즈

 

■ 부사절 접속사

 

접속사 편을 반드시 먼저 봐주세요!

 

2021.09.23 - [영어 이야기/영문법 이야기] - 접속사(Conjunction)는 문장을 이어주는 풀이다

 

접속사(Conjunction)는 문장을 이어주는 풀이다

오늘은 접속사에 관한 문법으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 접속사는 말 그대로 풀의 기능을 하는데요. 풀은 뭔가를 붙일 때 사용한다는 점에서 접속사는 문장을 붙이는 기능을 하는데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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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절 접속사 사용 이유

 

부사절 접속사는 문장의 필수적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없어도 되는 부분을 말합니다. 부사나 부사구가 그러하듯 부사절도 형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사절 접속사는 의미의 다양성을 위해 사용한다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해석의 다양성으로 부사절 접속사의 종류를 문법책에서 언급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러면 어떤 의미의 다양성을 부사절 접속사가 나타 낼 수 있을까요?

 

▣ 부사절 접속사 종류

 

먼저 오늘은 부사절 시간, 이유, 양보, 조건만 알려드리고 목적이나 비례 양태는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합니다.

 

  • 시간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
when (~할 때)
until / till (~까지)
as (~함에 따라)
as soon as (~하자마자)
while (~동안)
after (~후에) / before(~전에)
every time (~할 때마다)
since (~이래로)

※ 나중에 다시 다루겠지만 부사절 접속사가 되면서도 전치사도 가능한 친구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리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사전을 참고해 주세요.

 

  • 이유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
because (~때문에)
now that (~때문에)
since (~때문에)
as (~때문에)

※ 사실 한국말로는 다 같은 번역인 듯 하나 그 느낌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 이유의 의미를 지니는 부사절 접속사들입니다. 이 부분도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합니다. 

 

  • 양보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 
although (비록 ~이지만)
though 
even though 
even if 

※ 사실 예전에는 이 부분의 네 가지 양보 절 접속사를 다 같은 것으로 암기를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문법책들에 보면 어떤 한국말 해석만 살짝 바꾸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 나중에 다시 어떤 뉘앙스의 차이가 있는지 다루려 합니다. 오늘은 종류만 봐주세요.

 

  • 조건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
if (만약 ~한다면)
unless (~하지 않으면)
once (일단 ~하면)

※ 여기서도 사실 unless가 한국말로 저렇게 해석한다는 게 일반적이라 적기는 하였지만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며 나중에 다시 다룰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은 종류만요.

 

▣ 부사 덩어리 만들기 및 실전 적용

 

이제 실전 적용시간입니다.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아봅니다. 먼저 그는 그 사실을 알았다를 영어로 만들어봅니다.

 

  • He knew the truth.

 

이 완전한 문장을 하나의 부사 덩어리로 바꾸고 싶으며, 의미는 시간의 when을 넣어주고 싶습니다. 그가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정도의 해석이 되겠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 When he knew the truth

 

이렇게 하나의 긴 부사 덩어리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하나의 긴 부사 덩어리는 어떤 완벽한 문장과 붙어 사용하는데요. 다시 말하지만 When he knew the truth부분은 없어도 되는 부분입니다. 그는 안심했다를 영어로 이렇게 표현해 봅니다. 

 

  • He could be relieved.

 

이 문장 자체만으로도 완전한 문장이고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시간의 의미를 가지는 부사절을 넣음으로써 뭔가 더 의미적으로 구체적이 됩니다. 

 

  • When he knew the truth, he could be relieved.
  • He could be relieved when he knew the truth.

 

왜 부사절을 사용하는지 이해되시나요? 이렇게 하다 보면 무한대로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조금 틀려도 걱정 마세요. 원어민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눈치채지 못할 뿐이죠.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였던 부사절을 알아야 분사구문이라는 유명한 문법을 이해 가능하다고 말해드렸고 지금 알아봅니다. 

 

▣ 분사구문과 관련된 부사절 접속사 

 

  • When he knew the truth, he could be relieved.

 

위의 문장에서 색칠한 부분이 부사절이며, 물론 다른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 이 부사절을 축약한 것을 분사구문이라고 합니다. 줄이면 다음과 같은 형태가 나옵니다. 

 

  • Knowing the truth, he could be relieved.

 

위의 문장의 형태를 분사구문이라고 문법책에서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용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여러 번 말해드립니다. 분사구문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부사절을 줄이는 것이고 그래서 부사절 접속사와 분사구문은 연관이 있는 단원이구나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다른 영어 문법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복습 한 번씩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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