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사(Conjunction)는 문장을 이어주는 풀이다

오늘은 접속사에 관한 문법으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 접속사는 말 그대로 풀의 기능을 하는데요. 풀은 뭔가를 붙일 때 사용한다는 점에서 접속사는 문장을 붙이는 기능을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원래는 동사는 한 문장에서 한 개만 사용한다는 원칙에서 동사를 하나 더 사용 가능하게 해 준다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That에 관한 포스팅을 먼저 볼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2021.07.31 - [영어 이야기] - That에 관한 모든 것

That에 관한 모든 것

 

□ 접속사

 

■ 접속사의 기본

접속사는 문장을 붙이다 보니 진짜 동사를 두 개 사용 가능합니다. 이는 시험 영어에서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바로 동사 - 접속사 = 1이라는 법칙입니다. 회화나 이런 것에는 의미 없는 말일지 몰라도 최소한 시험영어에서 복잡한 문장에서는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즉, 접속사가 1개 사용하였다면 동사는 2개가 되는 원칙입니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고 지나가야 하는 점은 바로 이 두 문장을 이어주는 접속사가 크게는 1.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문장이 합쳐진다(명사절 접속사). 2. 뭔가를 흡수하면서 두문장을 합친다(형용사절 접속사). 3. 아니면 있는 그대로 연결시킨다(부사절 접속사). 이 3가지는 아래 예문에서 살펴보겠지만, 역시 중요한 부분이기에 잘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 접속사의 종류

명사절 접속사 - 주어, 목적어, 보어의 기능
- that / 의문사 / if / whether

형용사절 접속사 - 명사를 수식 / 명사 부연 설명
- 관계대명사: who / whom / which / that / whose 
- 관계부사: where / when / how / why

부사절 접속사 - 없어도 관계없음 
- because / since / as / although / though 등등

 

■ 적용 예제

 

▶ We know that the earth is round.

오늘의 핵심부터 보고 갑니다. 지금 동사는 know와 is로 두 개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 문장에는 접속사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hat이 접속사입니다. 이 that이라는 접속사가 문장을 붙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know라는 동사는 목적어가 있어야 하는 동사인데, 지금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렇게 부족한 부분을 that the earth is round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두 개의 동사 사용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이것이 바로 명사절입니다.

 

▶ The books which are on the desk are mine.

지금의 문장도 보면 are이라는 동사가 두 개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한데요. 따라서 문장에 접속사가 있습니다. 이때 접속사는 which입니다. 그런데, which are on the desk부분이 명사 The books를 수식하기 때문에 형용사절 접속사라고 합니다. 뭔가를 흡수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 형용사절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형용사절 만드는 방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형용사절을 참고해 주세요.

 

▶ While I was running, I ran into my dad.

지금의 문장에서도 was running과 ran이라는 동사가 두 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접속사는 while이고요. 이때 I ran into my dad. 내가 아빠를 만났다는 문장만 가지고도 의미가 성립되는 것을 확인이 가능하며 While I was running부분은 문장 구성상 없어도 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이 접속사를 가지고 우리는 부사절 접속사라고 합니다. 8 품사 중 문장의 형식에 영향이 없는 품사가 부사였지요. 부사절도 그렇습니다. 문장에서 의미를 세부적으로 나타내는 역할만 할 뿐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2021.05.12 - [영어 이야기] - 기초 문법 3탄 (8 품사, 동사)

기초 문법 3탄 (8품사, 동사)

 

오늘은 이렇게 접속사의 기본 개념과 어떤 유형의 접속사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접속사 시리즈는 이어지는데요. 다른 글도 관심 가져 주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